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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수매가격
    카테고리 없음 2025. 3. 26. 13:40

    올해 쌀 수매가격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결정되었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수매가격과 정부 정책, 그리고 쌀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역별 쌀 수매가격 현황

    2024년 지역별 쌀 수매가격은 품종과 등급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추곡수매가격을 1등급 기준 40kg당 6만 3천 원(참드림)으로 확정했으며, 추청은 6만 5천 원, 삼광은 6만 1천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고성군의 경우 도내 최고 수준인 6만 원(40kg)으로 수매가를 책정했습니다.

    이천시와 여주시는 프리미엄 쌀 생산지로서 더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천 햅쌀은 품종별로 알찬미 8만 원, 해들 8만 2천 원, 진옥·진광·히토메브레는 8만 3천 원으로 작년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여주시의 진상미는 작년보다 5천 원 내린 8만 5천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광천농협과 음성군은 각각 6만 1천 원과 특등급 6만 1천 원으로 수매가를 확정했습니다. 당진시는 1kg당 일반 쌀(예찬) 1,540원, 삼광벼 1,600원으로, 김해시는 경남지역 평균 수매가 이상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별 쌀 수매가격 (40kg 기준)

    • 파주시: 6만 3천 원 (참드림, 1등급)
    • 고성군: 6만 원
    • 이천시: 8만-8만 3천 원 (품종별)
    • 여주시: 8만 5천 원 (진상미)
    • 광천농협: 6만 1천 원
    • 음성군: 5만 5천-6만 1천 원 (등급별)
    쌀 수매가격

    정부의 쌀값 안정화 대책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2024년산 쌀 45만 톤을 공공비축미로 수매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며, 매입 직후 농가에 중간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쌀 예상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2025년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은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에게는 2,500원,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10,000원(2024년산 10kg 기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해남군은 추가로 쌀 가격안정 지원금으로 40kg당 2천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쌀 수매가격

    쌀 가격 변동 요인과 시장 전망

    쌀 가격은 생산량, 소비량,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기상 이변이나 병충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는 가격 상승 요인이 되며,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는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정부의 수매, 시장 격리, 재배 면적 조정 등의 정책도 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3월 18일 기준 쌀 일반계 소매가격은 20kg당 55,422원이며, 국제 쌀 선물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쌀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에서도 쌀 가격이 급등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국내외 쌀 시장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중도매인 판매가격 변화 (20kg 기준)

    • 2025년 평균: 상품 48,696원, 중품 45,585원
    • 2024년 평균: 상품 49,083원, 중품 46,379원
    • 2023년 평균: 상품 48,700원, 중품 45,389원
    • 2022년 평균: 상품 48,745원, 중품 45,773원
    • 2021년 평균: 상품 57,173원, 중품 54,797원

    쌀 수매가격은 농가의 소득과 소비자의 부담, 그리고 국가 식량안보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형성이 필요합니다.

    쌀 수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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